… 시합 날 …
Thom Browne 홀리데이 전통
 
센트럴 파크, 노스 메도우
2019년 11월
 
 
모스 부호 같은 코치의 휘슬 소리에 힘입어 11월의 차가운 공기를 깨우는 세찬 드럼 소리와도 같이 왁자지껄한 흥분된 분위기는 점점 격양되었다. 응원가와 구호, 노랫소리와 외침의 교향곡이 하얀색 메가폰을 통해 지휘되었다. 추위를 이기려 톰브라운 니트 비니와 스카프로 감싸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운동을 시작했다. 그레이팀과 네이비팀이 인사를 나누고, 오랜 라이벌의 대결이 시작됐다.
 
오늘은 센트럴 파크에서의 시합 날.
 
노스 메도우의 오크향과 밤나무, 로즈마리, 세이지 향이 희미하지만 향기롭게 섞인 땅의 냄새가 나는 얼룩덜룩한 가을 잔디밭에서 추수감사절의 전통으로 미식축구공을 던지고 놀았다. 루비 알드리지와 클로이 와이즈는 스카프를 감고, 톰브라운 플리츠 스커트를 펄럭이며 상쾌한 가을 날씨 속에 사이드라인을 따라 전력 질주를 했고, 이에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네이비팀과 그레이팀이 정렬해있고, 동전을 던져 공수 진영을 선택한다. 휘슬이 울리고 게임이 시작된다. 릴 우지 버트는 3단계로 포켓을 달고, 톰브라운 네이비 플리츠 스커트와 재킷을 입고, 뒤로 손을 뻗어 세게 던진 공이 호를 그린다. 베아트리체 도먼드가 엔드 루트를 달리면, 댄 도니건이 라인 안쪽으로 컷을 하고, 니키 오군나아이크와 루카스 즈위너는 전력 질주를 한다. 네이비팀과 그레이팀의 스크리미지에서 엘라 발린스카의 손이 닿아 에테르에서 공을 잡아당겼다. 퍼스트 앤 텐 (First & Ten).
 
매해 추수감사절에는 공원에서 모여 친구들과 풋볼 게임을 한다. 이 경기는 시합임과 동시에 축제이기도 하다. 진흙 자국과 얼룩진 잔디. 폼폼, 피스트 범프와 체스트 범프, 높이 뻗은 하이파이브. 그리고 그레이팀의 단합된 작전 회의. 마리오 카본이 플리플리커를 하며 전력을 다해 게임에 임했고, 미치 라이언이 크리스 블랙에게 공을 넘겨주고, 미치 라이언에게 다시 패스하며 카스 버드를 지나 전력 질주했다. 경기장의 톰브라운 풋볼 스니커즈를 신은 수비수들이 돌진하고, 고 롱을 시도한다. 톰브라운 바시티 재킷과 방한용 롱 존스 위에 쇼츠 정장을 입은 데온 힌톤과 4-바 스웨츠와 바시티 재킷을 입은 킴벌리 드류는 페인트와 주크를 선보였다. 바스티앙 맥브리드가 엔드존에서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을 한다.

환희에 찬 관중들. 톰브라운 플리츠 루프백 저지 스커트를 입은 이브 마티유와 록키 하우드는 군중의 환희를 결집한다. 톰브라운 플리츠 저지 스커트와 오버사이즈 4-바 카디건, 니트 방한용 롱 존스를 입고, 톰브라운 비니와 스카프를 두르고, 화이트 톰브라운 스니커즈를 신은 리치 샤잠, 워커 번팅, 지아 서와 나머지 톰브라운 응원단이 염원이 담긴 응원가를 부른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떨어지는 낙엽이 돌며 금빛 춤을 선사한다. 매우 기뻐하는 관중들과 나란히 추위를 이기기 위해 톰브라운 롱 존스와 오버사이즈 카디건, 저지 블레이저, 니트 비니와 스카프를 한 리 페이스, 라메카 폭스, 데릭 블라스버그, 알레산드라 코딩하, 닉 하라미스가 톰브라운 반다나를 착용한 공식 팀 마스코트인 피터 근처에 모여있다.

승리의 날. 친구들, 가족과 함께 보내는 가장 좋아하는 전통을 위한 노래. 선수들과 관중들, 심판들과 팀 마스코트들이 마지막 환성을 위해 경기장에 모인다. 짧은 휴식 후에 마땅한 보상으로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를 위해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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